시립강동청소년센터 전경
서울--(뉴스와이어)--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역사문화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상북도 울릉군의 중학교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청소년역사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서울-지역(경북) 청소년역사문화교류 Landmark in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의 역사, 문화,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또래 청소년과 함께 어울리는 활동을 통해 협업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주어지는 미션을 해결하면서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울 곳곳을 탐방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1일 차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의 만남을 환영하며 프로그램의 일정을 설명하고, 활동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사전 조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서울 투어를 기획하고, 자신의 모습을 스캔해 3D 프린팅 피규어를 제작한 다음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서울 스카이 전망대, 한강 등에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겼다.
2일 차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복궁 관람을 시작으로 인사동, 광화문, 서울시청 등 서울의 중심지를 자유롭게 탐방하고, 역사뮤지컬 ‘영웅’ 관람 및 하이커 그라운드 방문을 통해 문화 경험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캠프에서 빠질 수 없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짐으로써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펼친다.
3일 차 마지막 날에는 연세대학교 대학생 가이드와 함께 캠퍼스를 방문해 강의실, 도서관 등을 살펴보고 대학 생활의 일면을 엿보며 2박 3일간의 ‘서울-지역(경북) 역사문화교류 Landmark in 서울’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갖게 하며, 주도적인 탐방 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의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소개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