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우수 서포터즈 부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
고양--(뉴스와이어)--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에 참가했다. KME는 전체 참가자 2000여명, 해외 바이어 20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국내 최대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KME 부대 행사로 9일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에서 고양컨벤션뷰로 중장년 마이스 전문 인력은 우수 서포터즈 부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고양컨벤션뷰로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서포터즈 상을 받고 있으며,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장년 서포터즈가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인 고은연 씨는 “고양컨벤션뷰로를 통해 마이스 산업을 접하게 됐고, 현재 다양한 행사에서 운영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고양시 중장년 마이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2막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고양컨벤션뷰로는 KME에서 친환경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우수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실천 부문 동상을 받았다.
우수 ESG 실천 부문은 2019년 처음으로 도입한 ‘그린 마이스상’과 같은 명목으로 주어지는 상으로, 현장 행사 운영 부문에서 ESG 실천 정도를 평가해 시상한다. 고양컨벤션뷰로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상을 받음으로써 명실상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고히 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ESG 실천을 위해 2019년 제작한 친환경 종이 테이블 및 의자를 재사용했고, 부스는 3면을 개방해 1쪽 벽면만 LED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행사 개최 이후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앞장섰다. 또 고양 MICE 얼라이언스 8개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인 고양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KME 기간 2022년도 글로벌 지속 가능한 마이스 목적지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호주 멜버른·시드니를 제치고 고양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했다”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양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행사를 고양시로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컨벤션뷰로 개요
고양컨벤션뷰로(Goyang Convention & Visitors Bureau)는 경기도 고양시의 MICE 산업 활성화 및 도시 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2016년 11월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컨벤션뷰로다. 글로벌 MICE 데스티네이션을 향한 도전과 비전으로 고양컨벤션뷰로는 MICE 산업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