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게임문화 가족캠프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게임을 활용한 가족 소통 방법과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5월과 10월 성황리에 ‘2021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 이어 12월 2일(목)~3일(금)에 4회차 캠프를 1박 2일 동안 전남 여수 소재의 디오션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방역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가족별 객실 비대면(온라인) 운영과 일부 대면 프로그램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게임 퀴즈대회 △가족 단위 게임 대항전(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브롤스타즈) △게임 이해하기 교육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게임 활용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태블릿 PC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가족 단위 게임 대항전은 보호자 1명과 자녀 1명, 총 2인이 팀을 이뤄 진행되며 게임마다 조별·가족별 리그 단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캠프에서는 사회공헌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녀들의 성장으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작아진 옷, 장난감 등을 기부하면 다양한 게임 굿즈 및 게임 관련 소품으로 교환해준다. 해당 기부 물품은 관련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5년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보호자에게 게임문화 이해를 토대로 자녀와 소통하고, 지도에 도움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회차 캠프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자녀(만 10세 이상 ~ 만 12세 이하)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11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11월 24일(수)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신청 시 작성한 참여 동기 내용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해당 가족에게는 개별 안내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캠프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단계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 개요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하고 게임 이용 문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21세기 게임 관련 문화 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2월 20일 설립됐다. 게임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건강한 게임문화의 홍보 및 기반 조성 △건강한 게임 이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게임 관련 조사, 학술, 연구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상담 지원 △대외 협력 및 게임문화 바로 알리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