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 출간

2026년 지방선거 승패 가를 ‘실전형 도시 전략서’… 정책 구호 넘어선 ‘실행 매뉴얼’ 제시
툴루즈부터 오울루까지, 세계 60개 도시의 흥망성쇠를 통해 본 지역경제 생존법
금융·법률·행정을 아우르는 30년 정책 전문가의 통찰… 좋은 아이디어도 시스템이 없으면 실패한다

2025-12-22 10:00 출처: 좋은땅출판사

이창운 지음, 좋은땅출판사, 468쪽, 3만3000원

서울--(뉴스와이어)--2026년 6월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소멸 위기를 돌파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민하는 예비 지자체장과 정책 입안자들을 위한 실전 전략서가 출간됐다.

좋은땅 출판사는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 출신의 정책 전문가 이창운 대표(리&인사이트)의 신간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 잘 사는 도시에는 이유가 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단순히 세계 유명 도시를 소개하는 여행서나 인문서가 아니다. 프랑스 툴루즈의 항공산업 클러스터, 핀란드 오울루의 ICT 혁신, 브라질 쿠리치바의 도시재생 등 세계 60개 도시의 사례를 철저히 ‘정책의 실행 구조’와 ‘제도적 조건’ 관점에서 해부한 지역경제 전략 매뉴얼이다.

저자인 이창운 대표는 고려대 상법 박사 출신으로 30여 년간 금융감독원에서 거시건전성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시스템과 법적 인프라를 설계해 온 전문가다. 그는 “한국의 지방 도시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선거철마다 쏟아지는 장밋빛 공약이 당선 이후 허무하게 사라지는 이유는 애초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지 않는 아이디어인 데다, 이를 뒷받침할 추진조직과 갈등 관리, 재원 조달 등에 대한 ‘설계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책은 총 8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지역경제의 개념과 전략 구조를 다루며, 2부부터 7부까지는 산업, 금융, 법적 안정성, 추진조직, 갈등관리 등 5가지 핵심 렌즈를 통해 세계 도시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한다. 특히 이 책의 백미는 8부와 부록이다. 저자는 “성공한 도시를 무작정 베끼는 것이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경고하며, 가장 먼저 ‘우리 지역의 경제 체질을 정밀하게 진단하는 법’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행 조직 운영 가이드’와 ‘지역경제 활성화 6단계 프로세스’를 상세히 수록해, 선거 캠프나 인수위 단계에서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공약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렸다.

이 책은 지방행정 경험이 부족한 정치 신인이나, 관성적인 행정에 젖어 있는 실무자들에게 강력한 통찰을 제공한다. △돈은 어디로 흐르는가(자본과 지역의 연결고리) △갈등을 이겨낸 지역만이 살아남는다 △법적 안정성이 곧 인프라다 등의 챕터는 기존 행정학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돈과 법, 사람’이 얽힌 도시의 리얼리티를 보여준다.

이창운 저자는 “지자체장의 역할은 단순히 장밋빛 제안을 하고 예산을 따오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의 자원과 외부의 기회를 연결하는 정교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 책이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에게는 ‘이기는 공약’을 만드는 참고서가, 현직 공무원들에게는 ‘일이 제대로 되게 하는 행정’의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책의 부록으로는 내 도시의 강점과 약점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지역경제 진단 체크리스트’, ‘갈등관리 준비 체크리스트’, ‘추진조직 설계 점검표’ 등이 수록돼 있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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