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아시아·동남아시아 UNEVOC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개최

‘뉴 노멀을 넘어, 전환을 향해: 회복력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주제로 해외·국내 HRD 전문가 교류

2022-09-28 11:30 출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2022 동아시아·동남아시아 UNEVOC 클러스터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포스터

세종--(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9월 28일(수)~29일(목) 오후 2시부터 ‘2022 동아시아·동남아시아 UNEVOC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의 워크숍 주제는 ‘뉴 노멀을 넘어, 전환을 향해: 회복력을 위한 직업교육훈련(Beyond New Normal, Towards the Transition: TVET for Resilience)’이다.

워크숍은 코로나19의 지속 상황으로 인해 현장 참석과 화상회의를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UN 산하 직업교육훈련 전문 국제기구인 UNESCO-UNEVOC 국제센터,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UNEVOC 클러스터 네트워크 회원 센터, 국제노동기구(ILO), 유네스코 베이징 사무소, 필리핀 교육부 산하 기술 교육 및 기능 개발국(TESDA), 독일 연방 직업교육훈련연구원(BIBB), 국내외 직업교육훈련 유관기관 전문가 90여 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UNESCO-UNEVOC 국제센터의 프리드리히 휴블러(Friedrich Huebler) 센터장의 축사, UNEVOC 마그데부르크의 컨설턴트 해리 스톨트(Harry Stolte)의 기조연설로 진행된다. 또한 워크숍을 총 네 개의 세션, 1) TVET의 혁신과 미래(Innovation and Future of TVET), 2) 숙련개발과 노동시장 연계(Linking Skills Development and Labour Market), 3) 평생학습과 TVET(Lifelong TVET), 4) 그린 TVET(Green TVET)으로 나눠 각 세션별로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직업교육훈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특별세션으로서 유럽연합의 부설 기관인 유럽훈련재단(ETF)의 졸리엔 반 우덴(Jolien Van Uden) 박사, UNESCO-UNEVOC 국제센터의 켄 바리엔토스(Ken Barrientos)가 각각 21세기의 교육자 활동과 개발에 대한 레디(READY) 모델과 유네스코의 새로운 직업교육훈련 전략 2022-2029를 공유한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현재 우리는 코로나19,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전환의 변곡점에 있다”며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화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개인과 사회가 대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00년 UNESCO로부터 직업교육훈련(TVET)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우수센터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2002년부터 UNESCO Regional Center 사업을 통해 국제 직업교육훈련 분야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2012년 UNEVOC 국제센터로부터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의 클러스터 코디네이팅 센터로 지정된 이후 매년 회원 센터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직업교육훈련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요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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