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시립마포청소년센터(관장 하중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2022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마포ON(溫) 햇살나눔’ 공모 사업에 선정돼 7월 23일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총 2회기 동안 가족 소통 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 소통 앨범 제작 프로젝트 ‘레인보우스튜디오’(이하 ‘레인보우스튜디오’)는 부모-자녀 간 관계를 회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족을 포함해 한부모가족·장애가족 6가정과 일반 가족 1가정을 선발했으며, 2회기 동안 ‘우리 가족 미디어 소통 활동’과 ‘우리 가족 소통 앨범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7월 23일 1회기에는 우리 가족 소통 교육을 진행한 후, 우리 가족 스마일 영상(스마트폰으로 일분 가족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주로 식사 브이로그를 촬영했는데, 활동에 참여한 A청소년은 “이 활동을 통해 가족의 웃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8월 13일 2회기에는 우리 가족 셀프 촬영 교육을 진행한 후, 센터 내 호리존 스튜디오에서 가족 앨범을 촬영하고 부모-자녀 간 편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B부모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덕분에 함께해서 좋았다”고 했으며, C청소년은 “저희 가족이 더 친해진 거 같다.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마포ON(溫) 햇살나눔’ 공모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마포복지재단의 지원 사업이며, 사업을 운영하는 유스나루는 가치공유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청소년시설이다. 유스나루 또는 관련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유스나루’에서 할 수 있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 개요

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 수련(활동)시설이다.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활동(수련 활동, 문화 활동, 교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는 공공시설로 2008년 11월 1일, 학교법인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애칭 ‘유스나루’는 나루터에서 착안해 청소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