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1년 비대면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미로스테이’ 개최

2021년 비대면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미로스테이’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강북Iwill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10월 23일(토)~24일(일), 30일(토) 총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강북Iwill센터는 2017년부터 매해 여름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해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진행이 취소됐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이지만,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어려움을 경험하는 가족들을 위해 안전하게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캠프를 준비해 개최한다.

2021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자녀 1인과 부모 가운데 1인)을 대상으로 하며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비대면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가족·청소년 집단 활동과 부모 교육 그리고 비대면 레크레이션, 마술쇼, 요리 만들기, 가족 MBTI 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자녀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증진, 부모-자녀 간 의사 소통 개선 등 청소년 개인과 가족 환경에 쌍방향으로 개입,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따른 가족 갈등에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 관계를 개선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다.

현재 가족치유캠프는 대상 가족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서울시립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신청서로 할 수 있다.

김지연 강북Iwill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쉽게 야외 활동과 대면 활동은 할 수 없지만,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비대면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미디어 사용에 대해 고민하고, 이와 함께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북Iwill센터는 광운대학교가 서울시에서 수탁받아 운영하는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 기관이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관련 언어 상담, 놀이(예술) 치료 및 예방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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