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아파트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천구·SM엘루이 아파트·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함께하는 ‘아파트 부설주차장 개방’ 업무협약 체결

2021-05-04 14:16 출처: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시설관리공단-금천구-SM엘루이 아파트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 업무협약식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SM엘루이 아파트와 부설주차장 개방·공유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기업체 등의 부설주차장 중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외부 주민들에게 개방 및 공유하고, 개방한 건물 주차장 시설공사 개선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주차장 안전사고 및 부정주차 발생 등 관리가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 아파트 등 건물 관리자 측에서 개방을 걱정했다.

이번 협약은 구에서 최초로 아파트와 체결한 사례로, 공단이 직접 운영해 주차장 개방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은 SM엘루이 아파트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지원해 주차장 공유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천구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설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해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거주자 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의 주차장 공유 모델은 2020.7.28.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교통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에 소개된 바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5월 1일부터 SM엘루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 40면을 거주자 우선주차로 개방하며, 외부 주민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을 위한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요금은 월 3만원, 이용 가능시간은 오전 7시~오후 7시까지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평 이사장은 “이번 SM엘루이 아파트 부설주차장 개방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단은 주차장 공유 사업을 통해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개요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독서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 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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